<설치>
노트북에 꽂는 줄이랑 본체 꽂는 줄 헷갈릴 수도 있는 데
설명서에 그림으로 잘 나와있어서 설치 쉬웠어요!
<발열>
본체는 이것 저것 설치한다고 4~5시간? 켜놨는 데 하단부가 살짝 미지근 한정도입니당. 발열적어요.
<색감>
색감 걱정을 많이 했는 데 노트북 화면이랑 별로 다르지 않아요.
사진에선 살짝 붉은 데 실제로는 안 저렇구요. 차이 그닥 없어요.
많이 신경 쓰이시면 색감 조정도 할 수 있어서 수동으로 맞춰주실 수 있구요.(사진은 제 휴대폰 문제입니당.)
<펜>
인식 잘 되고 느리거나 끊김 없습니다.
필압 조정이 안되시는 분은 설명서 읽어보시면 드라이버 깔라고 되어있어요. 휴이온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당.
펜촉도 낭낭하게 오고 사각이는 펜촉이랑 미끄러운 펜촉 2가지 중에 취향따라 쓸 수 있어영.
<서비스>
함께 온 미니 키보드 너무 좋아요!!
감도랑 필압 설정 할 때
다이얼 감도 설정도 1~5까지 있어서 취향따라 상황따라 쉽게 바꿀 수 있고 블루투스도 되어서 사용이 쉬웠어용.
서비스로 온 펜은 샤프나 볼펜처럼 필기할 때 쓰던 펜같아서
교과서에 낙서하던 실력 발휘 제대로 할 수 있슴당.
서비스로 온 펜이 더 슬림해요.
드로잉 장갑이랑 액정 닦는 천도 주셔서 넘 좋아요!!
<각도>
확실히 각도 조정이 맘대로 안되는 게 아쉬운데
받침대는 지금 이벤트 중이라서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연결코드 꽂는 곳이 위에 있으니까 뒤에 걸칠만한 거 놓고 위에 기대듯이 놓을 수 있어여.

본 리뷰는 디스플레이 및 외관, 터 리뷰에서 별로 언급되지않은 점 중점으로 리뷰하였습니다.
타블렛기능은 타 리뷰가 언급한대로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줘서 딱히 언급할것이 없었습니다.
굳이 하나 언급하자면 펜의 오차범위가 측면으로 갈수록 커진다는건데 이는 제품소개에서도 적혀있었고
아직까지 오차거의없는 타블렛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만족한점

4k 60fps 동작확인했습니다.
컴퓨터가 60프레임 이상을 지원하지않아 이 이상의 프레임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으나
부드러운 움직임에 깨끗한 화잘덕분에 3D작업에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HDR미지원 기기라도 자체HDR기능을 사용하면 깨끗한 화면을 즐길수있습니다.

모니터연결포트가 3개(USB-C, DP, HDMI)가 있어서 서브모니터 활용이 용이합니다.
동작확인을 위해 플스4로 테스트해봤는데 이상없이 동작되었습니다.
이어폰잭도 전환할때마다 이상없이 동작했습니다.

같이 동봉된 한손디바이스(KD-100)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회전축이 3가지 모드를 지원해서 개인적으론 만족했습니다.


아쉬운점

화면을 자주 주시해야하는 타블렛을 고려하여 안티글레어패널을 적용하였다고 생각하는데
패널 특유의 무지개빛이 신경쓰일수 있습니다 구입시 참고해주세요
또한 보호필름이 기본부착 안되어있으니 기스가 신경쓰이는분은 따로 보호필름을 구입하거나
펠트심 사용을 추천합니다

상단에 각종포트가 달려있는건 개인적으로 별 문제없었는데
먼지가 안들어가게 따로 뚜껑이 달려있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선 스탠드나 모니터암구입이 필수입니다.
자체제공되는 스탠드는 솔직히 말해서 쓸모가 없었습니다.
종종 스탠드나 모니터암을 증정하곤하는데 그때 맞춰서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원래 신티크 프로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만
270만원이라는 가격의 압박 때문에 구매를 못 하고 있었습니다
대안으로 구매 하려고 했던 캄바스 24프로를 구매했습니다

간단한 사용평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솔직히 이 가격대에 이런 액정 타블렛을 낸다는 게 놀랍습니다
오래 사용은 안 했지만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서 사용하면서 느낀 장, 단점을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장점


뛰어난 화질

이 제품을 산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FHD는 싫고, QHD는 아쉬운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뻥스펙이 아닌 4K다운 뛰어난 선명도와 좋은 화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색 온도는 확실히 직접적인 조정이 필요합니다
휴이온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색 온도의 조정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풀 라미네이션이 적용된 화면

강화유리의 두께가 굉장히 얇아져서 펜 끝 부분과 브러쉬의 괴리감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물론 정말 종이에 대고 그리는 느낌은 아닙니다만
(많은 타블렛을 사용해 봤지만 아직 그런 타블렛은 없습니다)

이 얇은 강화 유리는 브러쉬와 펜 끝의 일체감이 대단히 뛰어난 편입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 배송왔을때 펜 끝과 브러쉬에 약간의 오차가 있었는데 기본 프로그램의 좌표 재설정으로 해결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문제가 있었던 분들은 기본 제공되는 프로그램에서 펜 좌표를 다시 설정하세요


저렴한 가격

비슷한 스펙의 신티크 24프로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의 가격 차이가 납니다

저도 원래 신티크 프로를 구매할 예정이였습니다만
근 두 배 차이의 가격 압박 때문에 캄바스 24프로를 선택했습니다
후발 주자인 휴이온이 가격과 성능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가격대에 이런 물건이 나온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일반적인 4K 모니터의 가격을 생각해 보면
8000대 필압이 달린 이 액정 타블렛의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벤트로 풀리는 이벤트 상품도 포함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광활한 화면

화면이 크고 넓어서 선을 쭉쭉 그으면서 작업하기 정말 좋습니다
물론 24인치 액정 타블렛이 화면크기는 거의 다 비슷해서
캄바스 프로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광활한 화면은 그림 그리기에 정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책상에 딱 놓고 시원시원하게 그림 그리기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아쉬운 포트 위치

C타입과 HDMI, DP 포트의 위치는 정말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타블렛이 얇은편이다 보니 신티크 시리즈마냥 포트를 깊숙히 집어넣을 수 없어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대단히 아쉽습니다

HDMI나 DP포트를 연결하면 꼬랑지가 툭 튀어나옵니다
대단히 어설프고 보기 싫은 모습입니다
또한 신티크 계열 타블렛은 선 정리용 덮개도 있습니다만
캄바스 프로는 선 정리용 덮개가 없습니다

다행히 USB 포트의 위치는 우측에 있어
주변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시 사용에 지장은 없습니다


낮은 밝기

250cd의 밝기는 대단히 아쉽습니다
300~350니트의 다른 모니터와 비교하면 약간의 어두움이 느껴집니다

경쟁작인 신티크 계열이 300니트대 밝기를 가지고 있는데 굉장히 아쉽네요
물론 들고 나가서 외부 작업을 하는 타블렛은 아님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후에 나올 차기작은 최소 밝기를 300~400니트 이상 뽑아주면 좋을 것 같네요



결론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몇 몇 단점도 이 제품의 장점이 너무 크다보니 장점이 단점을 크게 잡아먹습니다
신티크 프로가 부담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 품질이 우수하고 생각보다 선 딜레이가 없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화면도 넓어서 작업에 용이하겠네요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성공적인 첫 타블렛인 거 같습니다 ☺

맥북프로에 C형 케이블 하나로 화면출력 및 타블렛 입력 잘 되구요. 알고 샀지만 상단에 위치한 입력단자는 진짜 별로네요. 색감, 밝기, 해상도, 필기감 등등에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각도조절 스탠드가 없는건 조금 아쉽구요. 좋은 화질이 이런 자잘한 단점을 다 무마시켜 줍니다. 아이패드 프로하고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넓은 작업환경을 보고나니 잘 선택한거 같네요. 이제 장비탓도 할 수 없게 됬으니...열심히 그림만 연습하면 되겠네요. 아 그리고 단축키용 키보드 KD100은 제품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저의 첫 액정타블렛을 이번 휴이온 캄바스 프로 24 (4k)릉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화질이 좋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화질이 좋고 또 액정이 크다보니 더 디테일하게 그림이 완성이 됩니다!! 같이온 미니 키보드도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편해요

다만 아쉬운 점은 딱 하나..미니 키보드가 진짜 가끔 오류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것도 감안될 정도로 너무 좋아요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