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카드지갑이랑 폰만 들고 다니느라 미니백만 들고 다닌지 꽤 됐는데 넉넉한 가방이 필요해져서 보니까 다 버리고 없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휘뚤마뚤템으로 그냥 하나 구매했습니다
새 가방 구매하면 냄새가 심한 경우가 종종 있던데 얘는 심하진 않았어요 그냥 약간의 가죽 냄새 정도..?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근데 가방 끈이 최대로 늘려도 좀 짧아서 겨울에 아우터 입고 크로스로 매기엔 힘들 것 같아요
또 끈이 약간 벨트...처럼 생겨서 마감도 좀 애매하고 가까이서 보면 저렴해 보이는 게 티는 납니다
그래도 휘뚜루로 매기 위해 만원대에 구매한 거니까 괜찮습니당
바닥 부분에 라인이 이어지길래 바닥에 판이 덧대져 있나 싶었지만 그냥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냥 끈 빼고 전체적인 가방 몸통은 흐물흐물한 소재입니다
바닥이 안 잡혀있어서 물건을 넣으면 당연히 밑으로 쳐지긴 하지만 못 들고 다닐 정도는 아닙니다
안쪽 포켓은 일반 핸드폰 크기는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의 크기고 가방 내부도 생각했던만큼 널널합니다
다이어리 지갑 충전기 파우치 + 그 외 자잘한 것들 5~6개도 넣어봤는데 괜찮습니다
잘 들고 다닐 것 같아요
4
2024.01.02 01:04
진짜 너무 예쁩니다.
가죽도 부들부들하고, 13인치 맥북 들어가고도 자리 남습니다.
평상시에 맥북 들고 다닐 용도로 샀는데 출근 때도 들고 다닙니다.
색깔도 찐한 인디핑크같은데 오묘하게 예뻐요.
가방끈 최대로 늘리고..크로스백으로 하니 저에게는 끈이..
조금 짧아요.. 조금만 더 길었음 좋겠어요^^
부드러워요.. 색상이나 모양이나 이미지랑 똑같아요.
아이 데리고 다니면 물건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끈도 튼튼하고 가방도 커서 안에 물건 놓고 다니기 좋아요.
어떤가방은 물건을 조금만 넣고 다녀도 무거운게 있는데..
이 가방은 이것 저것 넣고 다녀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