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감생활에 발을 들인게 이번달로 딱 9개월째입니다. 이 제품이 4번째 DAP인데, 후회가 드네요. 처음부터 이걸 살 걸... 정말 중국제와는 다른 차원입니다.
DAP까지 고려 중이면 이미 소위 꼬다리라 불리는 휴대용 DAC/AMP는 몇 개 사 봤고 칩셋 간의 차이는 경험해보셨을 걸로 기대합니다. 이 제품 다릅니다. 신형 DAC 칩 바꿔서 낼 수 있는 소리와는 갭이 좀 있네요. 옛날에 소니 워커맨 보며 부러워했던 미련에 지른 건데 급후회!!! 왜 이걸 이제 샀을까.... 한동안은 이 제품에 빠져서 다른 건 거들떠도 안볼 것 같습니다. 아니 아직 하나 남았네요. 너무 비싸서 아예 고려도 안해온 A&K DAP 은 도대체 어떤 감동을 줄까... 오늘부터라도 적금들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