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오징어집을 좋아해요

한봉지 까서 먹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려요ㅜㅜ

너무 짜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씹을때 얼마 안씹고 삼키니깐
양도 얼마 안되는거 같고 먹고 나면 한봉지는 항상 아쉽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예 지퍼팩 달린 큰걸 사기엔 부담스럽고..

고민하다가 작은걸로 여러개를 사려고 마음 먹었어요

너무 큰건 부담스럽고 갯수도 몇개만 살까 하다가
어차피 과자가 금방 상하는건 아니니까 그냥 왕창 사는걸로 결정 했어요ㅋㅋ

집에 어린애도 없는데 오징어집을 한박스나 주문하고 나선 순간 살짝 걱정했지만 과자 좋아하는 어른이 4명이나 되서ㅋㅋㅋ

그리고 도착한 큰 과자 박스안에는 오집어집이 착착착 이쁘게 줄서있어요

봉지 갯수는 따로 세어보진 않았지만 잘 챙겨주셨겠죠ㅎㅎ

바로 오징어집 한봉지 까서 노트북 근처에 둔 다음 시원한 아메리카노랑 마시면서 게임했어요

과자만 먹다가 입안이 살짝 짭조름하다 싶을때 시원한 아메리카노 꿀떡 꿀떡 마셔주면 입안에 짠기도 싹 가시면서 상쾌해져요

크으.. 별거 아니지만 덕분에 소소하고 행복한 주말을 보냈네요^^

역시 한박스 사길 잘한거 같아요

오늘만 가족들이랑 3~4봉지 까먹었욬ㅋㅋ
마싯씁니다..

근데 칼로리가 좀 있는 편이라 너무 많이 먹으면 주최가 안될거 같아서
하루에 한봉지만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맘 같아선 한번에 두봉지는 까서 와구와구 양껏 먹고 싶지만
그러면 정말 돼지 될까바..ㅜㅜ

천천히 다 먹고 또 재구매 하러 오겠습니다ㅎㅎ

집에 항상 스낵 초코렛등의 주전부리가 있어야 해요.
새로운 과자가 나오면 먹어보기도 하고 기존에 좋아하는 스낵은
박스채로 쟁여놓고 질릴 때 까지 먹어야 된답니다. ✧ʕ•ٹ•ʔ
해물러버인으로써 오징어관련 과자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농심에서 1985년 출시한 으르신 과자에요.
오징어 모양의 몸통에 그물모양으로 구멍이 난 과자로
버터구이맛 오징어를 재현한 했는데요.
저는 사실 버터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고소한 과자에 짭쪼름한 해물맛에 msg 가득 느껴지는
오징어 해물맛이 그 자체로 좋아요.(๑´ڡ`๑)
이건 뭐 그냥 먹어도 맛잇지만 술안주로 먹어도 좋습니다. ლ(´ڡ`ლ)
대학다닐 때 편의점 앞에서 쏘주에 오징어집 하나 사서
병나발 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세상 모든 힘든일은 다 나에게 일어나는것만 같았던 시절.
추억의 과자이기도 하네요.
다먹으면 재구매 하는 과자입니당. ㅎㅎ맛잇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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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소한 과자에 짭쪼름한 해물맛에 msg 가득 느껴지는
오징어 해물맛이 그 자체로 좋아요.
이건 뭐 그냥 먹어도 맛잇지만 술안주로 먹어도 좋습니다.
대학다닐 때 편의점 앞에서 쏘주에 오징어집 하나 사서
병나발 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세상 모든 힘든일은 다 나에게 일어나는것만 같았던 시절.
추억의 과자이기도 하네요.

-다먹으면 재구매 하는 과자입니당. ㅎㅎ맛잇으니까~~

편의점에서 사먹으면 비싸요 ㅠㅜ 저렴한 가격으로 이렇게 쟁여놓고 먹어야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