떄를 민 후의 상쾌함은 좋은데, 정작 때를 미는 건 하기 싫어라하는 50대 남자임.

어느 시골 대중목욕탕에 갔는데,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두툼하고 노오란 기다란 때수건을 빨래줄에 3장 정도 걸어놓고
공용으로 쓰더란...... 뜨악
그런데 돈주고 사기가 쫌 그래서 한번 써볼까 했는데
비누로 거품내서 한두번만 살짝 왔다갔다해도 마치 때를 민것마냥 각질이 다 쓸려나가는 느낌이
오~ 내가 원하던게 바로 이거야.

쿠팡에서 검색했는데 바로 이거 같아서 주문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에이 얇네, 목욕탕에서 봤던 건 업소용이 따로 있나보군.

근데 물을 먹으니 얘가 두툼해지면서 딴딴해지면서 바로 내가 찾던 그 때수건이 되더란....

옹 이거 진심 개좋음
샤워할 때 마다 살짝이라도 때미는 습관있음
때장갑 안좋아함 리얼 때밀이로 밀어야함 바디피부 엄청 좋음
다이소껀 거칠든 부드럽든 때가 안밀림
그래서 스치기만해도 때가 나오던 때밀이랑 비교해봤더니
레이온100으로 사야하는거였음 (아주 중요)

전에 최애때수건이 수명이 간당간당 하길래 조급해져서
그래서 검색검색 하다가 이거 사봤는데
진심 개개개개 좋음

길고 넓어서 등도 쓱싹쓱싹
손에 말아서 때수건처럼 써도 됨 양손에 휘감아서 휘리릭 씻었음

넘 좋아서 부모님한테도 하나씩 가져다줌
그래서 3개 다 없어짐 또사야지

송월은..솔직히 리뷰가 필요없죠~~ 믿고 쓰는제품입니다.

두개 주문해서 하나 열어서 만져보니 부드러워서 잘못 주문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물에 한쪽 귀퉁이 적셔보니 빳빳해지고 제가 원하는 때 타월이 되네요.
혼자서 시원하게 등밀이 할 수 있겠어요.

피부가 약한 편이어서 그런지 부드러운 때밀이 타올(핑크색)만으로 충분하네요. (노트북이 들어있는 사이드 가방을 매면 어깨에 피멍이 들 정도로 약한 피부)
둘 중에 하나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제가 원했던 등밀이가 잘 되서 목욕할 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

목욕탕 가면 가치간 지인 등이 등을 밀어 줄 수 있지만 집에선 힘들잖아요. 집에서 쓰려고 샀어요
컬러가 두 가지이니 연하고 좀 더 강하고 차이일 것 같아요
잘 써보고 후기 또 올려볼게요

혼자 살면서 제일 슬플 때가 등에 파스 붙이거나 등 밀고 싶은데 손이 안닿을 때였어요.
그 돼지털 등 미는 그거 막대 있는데 솔직히 때미는것 만큼 개운하지 않아서 구입했습니다.
일단 다른 것보다 강도가 세서 등이 다시 말랑 보들 해졌습니다.
길이도 적당히 길어서 진짜 샤워할 때 최고.
낱개로 팔았으면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러면 쿠팡직원분들이 너무 고생하실 것 같아서
그냥 만족하고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초록이보다 강도 세고 오돌토돌하게 꺼슬하니까 피부가 너무 연약하시면 비추.

등밀때 손이 안닿아 힘들잖아요.

그래서 막대기에 이태리 타올 붙어 있는걸로 밀어보기도 했어요.
이것보다 덜 시원해요.
양손으로 잡고 시원하게 당겨 밀어야지 속도 시원하드라고요.ㅋ

그래서 다 있다는데서 사봤어요.
걍 뭐 되는대로 비슷한거 썼는데,,
이거 안써봤으니까요. ㅠ

정말 이거 짱이에요. 짱짱짱 시원하네요.
안써보믄 몰라요.
제일 상품평 많은걸로 사봤더니,
허~ 참! ㅋㅋ 이래서 송월타올*2 하는구나 싶네요.
쫌 비싸다 싶어 살까말까 고민하다 상품평 믿고 샀더니 역시네요.ㅋ
작은 타올도 바꿔봐야겠네요. ㅎ

때밀이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추천템이래요ㅋ
한번 써보더니 좋다고 합니다

저희 남편은 샤워때마다 등을 저걸로 빡빡밀어야 시원하대요.
전에 다른 제품 사다줬더니 너무 약하다며...
금방 찢어졌다더라구요~

저한테는 좀 거친거 같은데,
전 재주가 부족한지 그냥 닿이는 어깨만 아플뿐이더만...

저희 엄마도 하나 드렸더니 혼자 목욕하실때 등밀이하기 좋다시네요.

암튼 저거만한게 없대요~

참고로 송월 때타올 저희집에 분홍, 노랑, 초록 강도별로 있는데, 각자 원하는걸로 쓰고 있어요~ 거친면과 부드러운면 양면으로 되어 있어 구분해서 써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