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 계기
옷을 지인에게 많이 물려받아서 아직까지는 외출복 한두벌 말고, 선물 받은 거 말고는 옷을 특별하게 뭘 사본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금방금방 크니까 옷에 큰 돈을 안 쓰고 그 돈 모아서 좋은 거 맥이자는 게 목표였는데 아기들 옷은 대체 왜이렇게 귀여울까요? 무심코 들여다본 아기옷들을 보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속 장바구니에 추가하던 찰나… 아기 옷장을 보니까 내복이 없더라구요. 더위를 많이 타는 아기라 기모나 발열 내의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그냥 베이직한 내복만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
✓ 상품 장점
지금 리뷰할 게 산더미로 쌓여있는데 얘부터 리뷰해요.. 왜냐면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ㅋㅋ 뽈록 나온 배 + 기저귀로 빵빵한 엉덩이가 한층 더 돋보이는 딱 붙는 내복! 역시 실패없는 선택이었어요~
일단 톤다운 된 색감이라 촌스럽지도 않고요~ 사실 여태껏 거의 대부분이 다 브랜드 옷들이라 과연 보세를 사도 괜찮을지에 대해 조금 걱정했거든요.. 퀄리티나 소재에 있어서 아기가 입을 거라 좀 민감하더라구요.
근데 그럴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디자인 차이나 가격차이가 있을 뿐이지. 퀄리티가 너무 좋더라고요? 실밥 마감처리 안 된 부분도 없었고 짱짱하고 밴드 부분도 마감이 잘 돼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저희 아기한테 딱 맞는 사이즈는 70 사이즈인데 쫄쫄이 내복이기도 하고 오래 입히면 좋으니까 80을 샀는데 아무래도 크긴 크지만 신축성도 좋고 소재가 좋아서 제 바람대로 오래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만족해서 깔별로 쟁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