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쓰라고 제가 쓰던 QCY 이어폰 줬는데 귀아프다고 못 쓰겠대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남편이 노래를 부르던 브랜드 뱅앤올룹슨 검색했더니 무선 이어폰도 있더군요. 음질 당연히 좋겠지, 귀 당연히 안아프겠지 하고 큰맘먹고, 남편 생일이 9월인데 미리 선물 주는 생각하고 사줬어요 ㅎㅎㅎ 굉장히 좋아하네여 ㅎㅎㅎ 평생 쓰자^^

총평 : 헤드셋의 훌륭한 대안, 뱅앤치고는 베이스가 조금 강조되어있음

뱅앤 HX, 갤럭시 버즈 프로와 비교해서 작성했습니다.

음질
뱅앤 제품치고 베이스가 강조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완전 베이스 몰빵은 아니지만)
저는 플랫한 성향을 좋아하기에 앱에서 클리어모드로 바꾸고 들으니 좀 낫습니다.
버즈 프로보다는 확실히 해상력이 좋고(덜뭉게짐)
뱅앤 HX는 보다는 당연하게도 떨어집니다. 단, 베이스는 더 빵빵합니다.

착용감
착용감 너무 좋습니다. 기본 실리콘팁M사이즈 착용중인데 끼고 깜빡 잠들었는데 귀가 안아팠습니다. 잘 빠지지도 않습니다.
버즈는 너무 잘빠져요

노캔
뱅앤 HX는 노캔이 아예 없다시피한데, EX는 그래도 노캔 이 되긴 하고, 어짜피 노래 틀면 안들립니다

편의성
많은 분들이 초기 연결에 애를 먹고 계시는데
저도 3트만에 성공했고, 그 이후는 문제 없이 사용중입니다.
폰 : 갤 폴드 2
1트 :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빼고, 앱에서 바로 연결 - 실패
2트 : 이어폰을 수납하고, 앱에서 바로 연결 - 연결은 되었으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해제됨, 실패
3트 : 이어폰 수납, 설정에서 블루투스 연결하고, 앱애서 연결 - 성공 이후 특이사항 없음
방수 측면에서 버즈는 IPX7이라 운동 후에 간단하게 헹구는게 괜찮은데, EX는 IP5 등급(생활방수)로 헹구지는 못하겠네요 ㅎㅎ

사실 이어폰과 헤드셋이랑 음질면에서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고, 블투 이어폰 중에는 해상력 우수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첫 인상은 딱 음..?이런 반응이 나왔었네요.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기에 듣자마자 생각없이 좋다라는 감상이 나오길 원했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비교군으로 가격이 좀 저렴해진 드비알레 제미니가 해상도나 정교한 극저역에서 음악을 듣는 재미가 더 있지만 왼쪽 유닛 배터리 문제가 너무 심해서 보내줬었죠. 그래서 찾던 중 구입한게 b&o ex입니다.

계속 테스트 해보면서 드는 생각은 어떻게든 드려줄 건 다 들려준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극적인 사운드나 엄청난 해상도는 확실히 아니고 좀 먹먹하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게 공간감이 넓은 음원(ex리버브가 많거나 오케스트라나 대편성 밴드곡)에서 엄청난 강점이 있네요. 리오 펑크같은 곡이나 티스퀘어의 곡들을 들을 때 정말 재밌습니다. 자극적이지 않다고 했지만 신기하게 킥 스네어는 찰지게 잘 나와서 흥이 돋네요ㅋㅋㅋ

결론은 엄청난 노캔이나 연결성을 바라는 분은 에어팟프로로 가는게 맞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감을 원하시는 분은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귀가 작은 편임에도 출퇴근길에 장시간 착용 중입니다. 괜히 b&o 마니아들이 있는게 아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용할 수록 고급진 맛이 나요.

탈 많은 페어링 부분은 처음 페어링 때 업뎃하고나서 앱과 페어링 로딩이 계속 있다싶을 땐 어플을 종료하시고, 이어폰 착용한 뒤 어플을 다시 실행하면 잘 됐습니다.

이게 뽑기를 잘못해서 불량품이 걸려서 이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설명하겠습니다.

음질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막귀인건지 에어팟 프로보다 해상력이 정말좋다! 라고 느낄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패어링 진짜 짜증납니다.
유닛을 케이스에서 꺼내 귀에 꼽으면 10번에 4번정도는 오른쪽 유닛만 연결되고 왼쪽은 연결 안돼요. 이럴때마다 왼쪽을 다시 케이스에 넣었다가 빼줘야 하는데 진짜 짜증납니다.

연결 소프트웨어 쒯입니다.
뱅앤올룹슨이 소프트웨어쪽에는 손을 아예 놓은건지 페어링 하고 어플을 켜도 기기 찾는데 한참 걸립니다. 가관인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도를 수십번 해봤는데도 절대 안됩니다.

제일 별로였던 노캔기능
솔직히 앞의 내용들 이부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노캔 성능이 별로다 뭐 이런것도 한몫을 하긴 합니다. 근데 제일 최악인건 바람소리입니다. 이건 뭐 찢어지는 소리가 계속 나서 밖에서는 노캔 기능 꺼놓고 다니는게 마음 편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개선이 됐을까 싶어 업데이트 하려고 해도 앞서 말한 듯이 업데이트를 할 수가 없어 확인해볼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케이스는 이쁘긴 합니다. 근데 유닛 충전부가 무광이라 기름기가 묻으면 티가 너무 납니다. 근데 안쪽은 닦기도 애매함

참 그리고 이거 상품 대표 이미지에는 푸른색으로 돼있는데 아닙니다. 검은색이 옵니다.

나중에 사진 추후 첨부하겠습니다.

약 일주일간 사용해보고 작성하는 후기

팝과 00-10년대 케이팝을 자주듣는 저로써는 중고역대를 선명하게 해주는 기본 세팅이 더욱 노래를 거칠게 들리게 하였습니다. 이를 부드럽게 바꾸기 위해 사용하는 베이스 강조 세팅은 베이스를 키우는 대신 중고역을 약간 뭉개는 느낌이었구요.
반면에 유튜브로 다양한 오케스트라 곡 시청시엔 여러 악기의 소리를 깔끔하게 잘 뽑아주었습니다. 귀 또한 오래 들어도 자극이 심하지 않았어요.

주로 듣는 음악의 차이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겠지만, 저에겐 불호에 가까운 사운드 세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대중가요 장르에겐 이 이어폰은 그리 좋진 않을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자주 듣는 이용자에겐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크기는 생각보다 두께가 두꺼운편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에어팟의 콩나물 생각하고 사시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의 사이즈에요. 체감상 콩나물의 1.5배 두꺼운점 인지하고 사셔야 할 듯 해요(누워서 고개 돌리면 이물감을 넘어선 약간의 고통이 느껴지는 정도)

불량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어팁 기존에 있던거 말고 조금 작은 사이즈 쓰면 좌우 소리가 비대칭으로 들려서 다시 기존에 있던 팁 사용하면 원래대로 돌아옴 ㅎㅎ
디자인도 이쁘고 연결성도 나쁘지 않음.다만 다른 제품들에 비해 조금 느리긴 한데 엄청 느리다 까지는 아님.
일레븐 고민하다 ex 샀는데 나쁘지 않네.
노이즈 캔슬링은 다른 제품보다는 조금 떨어지는건 맞는데 사용 못할 수준은 아님

소니 이어폰에서 넘어왔습니다

노캔 성능은 70퍼 정도 되는 거 같고 바람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혼잡하지 않은 곳에서도 연결이 끊길 때가 꽤 있습니다

유닛이 뭐가 문제인지 제 왼쪽 귀만 끼면 좀 아픕니다.

하지만 음질이 다 커버 해준다고 보시면 됍니다.

인위적인 소리가 아니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디자인도 이쁘고요

코덱이 전부는 아닌 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뱅엔울룹슨 무선이어폰중에서도 골드컬러가 끌려서 구입하게됐어요
타사에 없는 흔하지않은 색상이라 더 갖고싶더라구요!ㅎㅎ
갤럭시폰에 사용하기위해 구입했고 페어링 잘 되는 편이에요

가격을 여러곳에서 비교해봤는데 공홈보다 쿠팡이 더 싸더라구요
게다가 밤늦게 주문했는데 몇시간뒤 새벽에 바로 도착하는 빠른배송 ㅜ ㅜ
쿠팡에서 안시킬 수가 없네요

음질은 당연히 좋구요^^ 귀에 꽂자마자 편안하면서도 골드컬러가 포인트가 되네요
케이스도 넘 예뻐서 책상위에 올려두면 시선집중이에요
뱅엔울룹슨 무선이어폰 추천합니다!!

젠하이져 MW2.3.4 다쓰고 있습니다.
뱅앤올룹슨은 처음인데 전혀 손색없고 더욱 뛰어나네요
가격만 빼고

에어팟 소니 젠하이저 등등 많은 이어폰을 경험해봤지만
현재 시점에서 개인적 기준으로 이 가격대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뱅올의 이어폰이 그동안 저음쪽이 약하고 고음역이
깔끔한 플랫한 소리라 느꼈는데,

EX는 플랫에 추가로 무선이어폰에서는 보다 강력한
베이스까지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색깔은 골드가 역시 고급지네요.

그동안 소니,삼성,에어팟,자브라,보스 등 다양한 회사의 무선이어폰을 사용해봤지만 이만큼 노캔이 켜져있는게 느껴지지 않는 이어폰은 처음이네요 외부소리 듣기와 노캔이 무슨차이가 있는지 느껴지지 않는정도....
하지만 음질하나는 정말 기가막히군요...
써 본 무선이어폰 중에는 최고인 수준...
노캔이 중요한 경우에는 사지마세요
음질이 가장 중요한 분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습니다

아이폰은 그래도 오른쪽만이라도 페이링이 한번 되었는데, 다시 페이링은 안되네요.

심지어 삼성폰은 페어링 자체도 안됩니다. -_-
공장초기화 몇번이나 시도해도 안되네요.

나름 기계 잘 다루는데 어이없네요. (이쁜 쓰레기…)

기대가 큰 만큼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뱅앤올롭슨 고가 브랜드인데..

특히 Mono 모드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통화 품질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iPhone, 업무용으로 Android Phone을 사용하는데,
2대의 전화기에서 각각 Mono 모두 지원 잘 합니다.

전에 타사 제품이 Mono 모드를 잘 지원한다고 사서,
구매했었는데, 엉망 통화품질도 엉망, ... 결국 반품해서 환불을 받았습니다.

배송은 정말 빠르고 만족스러워요. 음질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디만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선 연결이 불안정해서 소리가 끊겼다 들렸다 진짜 불안정해요. 불량인줄 알고 한번 교환까지 했는데 기기 종특인듯해요. 조용한 방에선 진짜 넘사벽 음질을 보여주는데 연결성이 아쉬워요.

블루투스연결? 그냥 열자마자 됨
음질? 에어팟같은거랑 비교하지마세요..
내귀때기에 이런 고급스러운 사운드는..이어폰으로는 처음
디자인 에어팟같은거 그냥 찢음..
가격?에어팟보다 10마넌 더비싼대 그냥서세요
후회 절대없음..

뱅올신봉자(?)로서 에어팟프로 알아보다가 결국 뱅올 질렀습니다. 디자인은 뭐.. 말해 뭐하나요.. 황홀♡_♡ 페어링 문제가 많다던데 다행히 어려움없이 연결. 쭉 사용해봐야 기능에대해서 말할수있겠지만 그저 뱅올의 디자인과 믿음으로 만족합니다!

사람많은곳이던 어디던 음악이 끊기는 현상 진짜 자주나고
노이즈캔슬링기능 때문인가 뭔가 전화할때 상대방이 지나가는차소리땜에 짜증낸적 한두번도 아님.
예쁘고 음질도 좋은데 짜증남

저음 영역이 중요해서 보스꺼 계속 쓰다가 이번에 뱅올제품 써봤는데 해당모델은 베이스도 괜찮음 디자인도 상타치고 돈에 맞는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함

앱깔고 순차적인,방법으로 페어링시도한게10여 차례입니다. 제품검수도없이,판매하나요.아침부터 혈압오르게하네요.

디자인이나 이런 것 저런 것 다 따졌을 때 꽤나 훌륭한 선택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노캔 없다시피함
음질 동일가격 헤드폰 반에도 못미침

그냥 운동할때 잘 안빠지는거 말고 장점이 없어요

첨에 페어링 할때만 좀 어려웠습니다. 과격한 움직임에도 귀에서 떨어지지 않네요.

시간이..생각보다 길지는않아요! 좀도길었으면..ㅠ

디자인은 예쁜데 착용감,음질 생각보다 별루네요.

소리 너무 좋네요

빠르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