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받았을 때는 지금처럼 맘에 들진 않았답니다. 엄지발가락은 끼는 느낌에 볼이 옆으로 넓어서 걸을때마다 박쥐날개마냥 양옆으로 벌어졌거든요.
지나치게 볼이 넉넉해서요.
음. 다행히 색깔은 맘에 쏙 들었어요.
지금 날짜를 봐야 정확하겠지만 벌써 한 두어달 신은 듯 한데..이젠 아침 산책갈 때 이 신발에 손이 자동으로 갑니다.
운동화처럼 뒷축에 손가락 넣을 필요없이 쑥 들어가니 편해서요.
엄지발가락 끼는 느낌도 이젠 늘어나서 없어졌구요. 넓은 볼에도 적응됐습니다. 어차피 추워지면 도톰한 양만 신을테니
오히려 적당한 여유분인것 같습니다.
신을수록 연두빛에 정이 갑니다.
왠지 아침햇살과 같은 이미지로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하거든요.
잘 산거 같습니다.
--* 80일 사용 후기 *--
매일 아침 저와 산책 나가는 연두는
이제 온몸이 헐렁헐렁합니다.
처음 살 적에도 볼이 컷지만 이제는 길이도 늘어났답니다.
하루 한시간 공원길을.
비오는 날 빼고는 매일 걷다 보니 우리 연두가 많이 피곤했을 거에요.
이젠 부분깔창을 신발 안쪽에 넣을 때가 된거 같습니다.
아침 기온이 오늘은 11도 까지 뚝 떨어져 목양말은 꺼내 신었네요. 그러니 그런대로 또 편안합니다.
택배 받던
첫날을 생각하면 웃음 나옵니다.
왜케 얘가 맘에 안들던지..
버릴까..생각도 했으니까요.(벌받지.요)
아파트 현관문 열면 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우리 연두. 이젠 식구되어 정이 담뿍 들었네요.
튼튼해서 어디 한군데 벌어지거나 튿어진 데도 없답니다.
연두야. 고맙다.
오래오래
나랑 아침산책 다니자꾸나^^
4
2019.09.19 10:04
엄마가 관절염이 있으셔서
발편한 신발을 찾다가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이즈는 정사이즈에요
제가 발볼이 좀 있는 편인데 편해요
엄마도 신어보시고 발도 편하고
관절염 때문에 걷는게 힘드시거든요
발을 편하게 감싸준다고
마음에 들어하세요 ^^
발볼 넓으신 분들
완전 츄천할게요
신다보면 늘어난다고
깔창도 보내주셔서
잘신을듯 하네요 : )
발도 편하고 재질ㆍ소재
부드럽고 마음에 들어요
추천할게요 :D
5
2020.05.30 19:21
할머니 생신 파티를 앞당겨하게되서 급하게 24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늦지않게 잘 받았습니당
색도 빨간색을 주문했는데 새빨간 색이 아니라 예쁜 빨강이라 맘에 들어하셔요
조금 널널하시다 하셔서 같이 보내주신 깔창을 넣어드렸더니 딱 맞다고 하시네요
할머니 발볼이 조금 넓으신 편인데 신발을 신었을때 불편한거 없이 편하다고 좋아하셔요
5
2020.04.26 14:04
사이즈를 잘못 주문해서 다음날 전화했더니..
배송 전이라고 친절히 교환 후 발송해 주셨어요.
신발은 원피스나 부츠컷 팬츠나 치마레깅스..
어디에도 실픔하게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발볼이 넓은편인데 조이지 않으며 편한쿠션과..
부드러운 질감과 밑창은 미끄럼 방지로 돼있으며..
박음질도 잘돼있는데 1년 정도 지나니 밑창이 떨어지네요ㅜㅜ
5
2024.05.16 13:28
우선..
감사합니다
제가 단화는 신고싶은데
진짜 발가락이 아파서..발볼넓으니 못신겠더라구요
매번사서 다른사람 주고
이번에 저렴이에 후기가 좋기에 샇어요
신고다닌지 이틀됐어요
정말 편해요
늘어나는재질이고
부드럽고
발바닥
발등
발가락 다 죄지않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