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 8개째 입니다.
풍년은 아주 예전에 구매해보고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앞전에 쓰던거는 연마작업 두어번만 하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이제품 8번 하고
계속 나와 결국은 포기하고

쌀 한컵으로 밥해서 버리고
씻어니 자동연마 작업 완료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흠
참고로 몸살해서 3일 앓았답니다.ㅠㅠ

그나마 화가 덜난 이유는요
밥 맛은 아주 좋습니다.

이 제품은 통5중으로 메뉴얼대로 따라하면 짧은 시간에 맛있는 밥이 완성되요 ^^

큰 용량이 필요해서 샀는데, 크기에 비해 무겁지 않아서 좋습니다. 단지 새 제품이 맞나 싶게 겉면에 수세미 자욱같은게 있어서 반품된 걸 다시 팔지 않았는지 의심이 되지만, 사용하면 언젠가 생활 스크래치가 생길 것 같아서 반품을 고민하다가 그냥 쓰기로 했는데 기분은 별로입니다.

싸구려 냄비도 제대로 포장되서 오는데 압력 밥솥이 포장도 안되고 택배회사 박스에 박스가 작아서 벌어진 사이로
물건이 다 보이고 테이프 덕지덕지 붙여서 반품된 상품 받는 기분입니다

밥에 찰기가 없고 압력 밥솥 밥맛이 아닌것 같아요
기존 압력밥솥이 전기랜지 사용이 안되어 시켰는데 그냥 전기 압력 밥솥 살걸 후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