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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이름처럼 쑥쑥 잘 자라요
생명력도 강해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이죠
고대부터 서민에게 가장 대중적인 약초였어요

약간 쓴 독특한 향과 맛이 나는데,
5월에 수확한 어린 쑥순이
가장 향과 맛이 좋아요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도 무성하게 자라긴 하는데,
이쯤 되면 너무 억세고 향도 지나치게 진해서
음식으로 먹기는 적합하지 않아요

어린 순은 된장국에 넣거나, 
떡이나 차 만드는 데 썼고,
말려서 뜸을 뜨는 데 사용하기도 하고,
태워서 모기를 쫓는 데 사용하기도 해요
산에서 상처가 났을 때
쑥을 찧어 상처에 발라 초기감염을 막는 민간요법도 있죠

쑥은 따뜻한 성질로서
수족냉증을 완화할때 쓰여요
어떤 의미로 식물계의 만병통치약으로
한국인의 생활 곳곳에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죠

개똥쑥의 잎의 추출 성분은 말라리아 치료에 효능이 있고
인진쑥의 잎의 추출 성분은 위염 치료에 효능이 있데요
위염 치료제인 베아렌투엑스정, 스티렌정, 오티렌정은
쑥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요

쑥이 이렇게 좋은데
절편도 쑥절편으로 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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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상품 구입하고 리뷰 남기는 거 처음인데 참다 참다 하도 짜증이 나서 작정하고 씁니다. happc 인증 식품이라길래 안심하고 주문했고 더러 실같은 심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하고 샀지만 쑥떡 덕후라 그토록 자주 먹는 쑥떡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아니 이런 떡은 세상에 태어나서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도대체 세척이나 제대로 하고 만드는 건가요? 이건 쑥 일부가 아니라 잡초까지 한꺼번에 갈아서 만들다 보니 섬유질 강한 잡초의 심지가 그대로 남아있다고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너무 너무 너무 질겨서 꼭 머리카락 먹는 느낌이고 맹장염 터지기 딱 좋게 어쩜 그렇게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한 두개 또는 두 세개씩 꼭 등장하는지 이거 일일이 제거하고 먹다가 짜증나서 남은 거 다 폐기해 버렸습니다. 반품해봐야 어차피 똑같은 상품이 올테니. 제조 과정을 통채로 바꾸지 않는 한. 또 상표만 바꿔서 다른 상품으로 둔갑해서 계속 영업을 하려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쿠팡에서 식품을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나 몽골 내지는 동남아에서 생산된 것을 벌크로 들여와서 파는 건 아니죠? 농림부는 도대체 haccp 인증을 주는 기준이 뭡니까? 봄마다 쑥을 직접 채취해본 경험이 많은 일인으로서 가끔 이물질이나 잡초가 포함될 수도 있다는 것 충분히 알아요. 그래도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판매자 분은 이 리뷰 읽고 매우 불쾌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런 상품 파시지 마세요. 북한에서도 이런 건 안 먹을 듯.

상품평 잘 안 읽어 본 잘못이라네요
쑥심지가 입천장을 찔르는데 이물질 아니면
꼭 이쑤기개가 나와야 하나요?
이정도면 이쑤시개입니다
먹을거에서 빼야한다면 이물질이고요
빼고 드세요
머리카락도 빼고 먹죠
그건 입천장은 안찔러서 괜찮아요
이정도면 언만드게 맞는겁니다
더 잘게 분쇄허던지
소여물을 파는거네요
빼고 드세요가 황당 그자체!!!!!

쑥 좋아하시는 분은 좋습니다.
향도 있고 씹는 맛도 좋아요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고 망설이다
구입했는데 맛있네요.

부드럽고 쫀득해요

저는 달달한 것을 싫어 하는데 전혀 달지 않아요.

도착후 안 먹어보고 냉동 시켰다가 아침에 해동을
오븐 이용 안하고 그냥 내놓았는데
이것 저것 하다가 보니 해동 되어서 먹어보니 쫀득해요.

뭐랄까 냉동 시켰던 떡 그런 느낌은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맛있다 보니 떡 안좋아 하던 남편도 먹어서
금방 없어져서 또 시키게 되었네요.

해동해놨다가 전자렌지에 10초 정도 돌려서 먹으니까
쫄깃하고 너무 맛있어요 !!

건강한 간식 먹고싶어서 산거라
달지않아서 좋아요!
같이주신 앙꼬절편이랑 꿀? 들어있는 절편
섞어서 파는 상품도 있으면 사먹고 싶어용 ㅎㅎ

감사합니다~~~!

아침에 빈속에 출근해서 떡한조각 먹는데 요즘은
다들 단걸 좋아하는지 앙금 들어간 떡만 있다
단걸 좋아하지 않아서 앙그없는 절편 주문했는데
물러서 쫄김함이 덜하다
그래도 앙금절편보다는 훨씬 낫지만 재구매는 고민해
봐야겠다 좀더 쫄깃했으면

떡값은 비싼데 비싼값을 못함 쑥떡에 쑥맛은 나는둥 마는둥 가격은 또 비싸고
차라리 방앗간에서 돈 좀 더보태서 해먹는게 더 싸고 약도 많을듯.떡맛 완전 비추 맛이 없으면 가격이라도싸던가!

인터넷 떡이 얼마나 맛있겠냐만, 절편이 드시고 싶대서 한 번 시켰다가 다 먹어간다고 같은 걸로 사두래서 이번 22일 도착으로 또 시켰음. 다음도, 다다음 절편도 여기서 사달라 하심.

맛은 좋은데 왜 이렇게 찐득찐득하죠?쑥 향도 은은하고 간도적당하고 달지않고 맛은 있어요.근데 너무 질퍽해요
쫀득한맛이 하나도 없어서 좀 그래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