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kalita 핸드밀로 핸드드립 즐겼는데, 직장동료가 바리스타를 따고 정보를 주는겁니다.
맛있는 커피는 그라인더가 중요하다고...
그래서 권유받은게 1Z presso zp6, kingrinder K6였는데, 코만단테도 좋다고...근데 비싸다고ㅎㅎ
15년만에 어머니가 쓰던 핸드밀을 버리고 사려다보니, 어디까지 한계를 둬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코만단테 C60도 봤으나, 구하기 어렵고, C40에서 이것저것 찾다가 구매했습니다.
일단 kingrinder는 그 친구가 쓰길래 커피내려서 맛봤는데, 그 친구가 워낙 잘내려서 맛있게 마셨네요
비교대상이 없다보니 코만단테를 구매했습니다.
원래 구수한 커피, 강배전을 좋아하는데, 맛있는 산미 있는 커피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산미를 맛있게 내준다는 코만단테를 선택하게 된 이유입니다.
일단 모모스 원두(부산)를 갈아서 마셨는데 화사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산미가 적은 원두지만, 산미를 잘 뽑아준다는 느낌이었어요
다른 커피도 마셔봐야겠지만, 일단은 제 솜씨에도 이렇게 단맛과 산미를 낼수 있다니...ㅎㅎㅎㅎ 아주 만족합니다.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마음에 들어요. 기존에 쓰던건 들고다니기가 불편해서 아쉬웠거든요.
그라인더 고민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유되시면 저 위에 다른 그라인더를 구매하셔서 비교하는것도 추천입니다
아, 그리고 0점잡기 쉽고요, 무게는 묵직하지만 다른 그라인더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