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해서 기장 쫄이고...
지금 입은지 2주? 3주가 거의 되어가네요..
맨 처음.. 혹시 출퇴근은 안되어도.. 주말 외출이나 동네 마실 나갈 때 입을 수 있다면 좋겠다 했는데... 출퇴근때 입기는 진짜 아닌듯 하구요... 상당한 용기가 있어야.. 출퇴근때 입을 수 있을 듯...
가벼운 외출? 이나 동네 마실은 가능한데... 삼디다스 추리닝 바지 입고 나온 백수오빠 상상하믄 될듯 하네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펀치 한 방...
허리가 딱... 아주 딱 맞아요...
허리띠가 없어도 절대 내려가지 않음... 허리와 너무 딱 잘 맞아서...
집안에서 좀 편히 있고 싶다면.. 자크를 절반쯤 내리거나...
풀어진 배부분을 잘 감추시길...
요새 엔만한 중국산 바지도... 허리 편안하게 잘 만들더만... ㅉㅉㅉ..
차라리 넓은 고무밴드로 했으면 더 편했을 듯....
그리구... 다른 브랜드 있는 바지들보다 더 비싸구요..
가성비 화악~ 떨어지네요..
집에서만 입거나 동네 마실 생각하는거라면 군용 깔깔이 바지를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