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하기 귀찮은 날이나 혼자서 간단히 밥 먹을 때 스텐으로 된 나눕 접시를 반찬 그릇으로 사용 했어요. 그런데 집에서 사용중인 접시는 4구짜리여서 한 칸이 너무 좁더라구요.
조금 더 칸이 넓은 2구짜리 식판을 찾다가 이 제품을 보게 되었어요.
전체 크기라던가 한 칸에 크기가 제가 딱 원하는 사이즈였어요. 사실 심플하게 아무 무늬도 없는 것을 원했지만 이 크기의 제품은 이것밖에 없어서 그냥 구매했어요. 막상 실물을 받아보니 양 그림이 있는 것도 귀엽네요.
스탠이라 무게도 가볍고 사용하기 편해요. 귀찮은 연마제 제거라는 숙제가 있지만 퐁소겔이라는걸 알게 된 뒤로 연마제 제거도 쉽게 하는 편이에요. 주방 세제와 베이킹 소다를 되직한 정도로 섞어준 뒤 제품을 구석구석 잘 닦아주세요. 그리고 설거지하듯 헹궈내면 연마제 제거 끝입니다. 예전에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붙여 닦아내던거 생각하면 정말 신세계예요.
사용해 보니 크기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한 칸에 딱 적당량의 음식을 담을 수 있고 약간 깊이가 있어서 국물을 담기에도 충분했어요. 대신 스텐이다 보니 뜨거운 음식을 담을 때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한 칸의 크기를 참고하시라고 사과 1개를 올려보았어요. 사과는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크기입니다.
아이의 간식 그릇으로도 활용도가 좋을 듯한 2구 스텐 식판을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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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3:41
아이들 음식 담아주는 스텐은 되도록 국내생산에
304를 선호하는 편이예요.
이번에 산 제품은 그동안 샀던것들과 다르게
연마제가 하나도 안 묻어나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마감이 정말 너무 매끄러워서 다칠위험이 전혀 없고 엄청 가벼운데 싸구려처럼 가벼운게
아니고 비싼물건이 가벼운 느낌이예요
이 가격에 국산제조 게다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아이들 스텐은 스텐락으로 정착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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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11:20
캠핑가서 사용하려고 구매했어요. 집에서 미리 사용해봤는데, 만족스럽네요^^ 처음에 주방세제로 깨끗이 씻고, 식용유로 연마제 닦아냈는데, 거의 묻어나지 않네요. 캠핑가서도 잘 사용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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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11:03
매번 5구짜리 스텐식판 쓰다가 반찬칸 다 안채우면 아이가 잔소리해서 똑같은 반찬으로 2칸채우고 이랬거든요...
솔직히 볶음밥같은거 먹을땐 국만 있어도 되니까요
그래서 2구짜리 식판 샀는데 너무 좋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