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의 장난감은 아이보다 제가 더 관심이 많을까요..?
집에서 아이랑 하루 종일 시간 보내려니 장난감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ㅋㅋ
평소 눈여겨 보고 있던 브이텍 알파벳 트레인 붕붕카가 가격 할인을 하기에 큰맘먹고 구매해보았습니다.
《배송 및 조립》
엄청나게 큰 박스에 포장되어져 왔어요.
부품이 모두 분해된 상태로 도착하기에, 이를 모두 조립해야하는데 그리 어렵거나 힘든 작업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제 경우에는 바퀴 부분을 조립하다 뻑뻑하게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애먹었답니다.
원래 딸깍! 하고 소리가 나며 끼워져야하는데 딸깍 소리 없이 뻑뻑하게 끼워져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기능상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하려하였으나, 바퀴는 어찌저찌 굴러가는듯 하여 교환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사용후기》
반짝반짝 불빛도 잘 나고 소리도 잘 나서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1. 다만 아직 한글도 영어도 못하는 아기기는 하지만 오직 영어로만 음성이 나오네요. 한영 버전으로 나오는 브이텍 장난감들도 여럿 있기에 이 제품도 한영 버전일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아서, 혹시 한영 버전 제품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기차 옆 부분에 이것 저것 작동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는데 지금은 주로 앉아서 활동하는 아기라 이 부분을 열심히 누르고 만지고 하지만, 조금 더 크면 이 부분에는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만 조금 더 크면 기차 위로 블럭 넣기 놀이하면서 놀게 되겠지요?ㅋㅋㅋ
3. 기차의 앞 부분은 걸음마 보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별도의 브레이크나 속도 제어 장치는 따로 없어서 옆에서 보호자 분이 잘 잡아주고 주시하고 계셔야할 것 같아요.
- 사용 권장 월령이 12개월 부터인데, 아직 저희 아기는 10개월이라 아주 열심히 가지고 놀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무럭 무럭 자라 조금 더 사용해보고 붕붕카도 한번 타본 다음 후기를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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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21:48
10개월 진입한 아기 외할머니,외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
크기도 적당히 크고 여기저기 누르면 다양한 소리도 잘 나와요:)
에듀테이블처럼도 쓰고 붕붕카처럼도 타고 나중엔 걸음마보조기로도 사용 가능해서 멀티로 쓰이니 넘 좋네요~~
블록을 위에 넣으면 슝 하고 뒤쪽으로 모아지는데
다 놀고 정리할 때 제가 다 재밌어요..ㅎㅎㅎㅎ
아기도 한참동안 잘 가지고 놀고 넘넘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