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터 진짜 좋아요. 처음엔 그냥 귀엽게 생긴 포장에 혹해서 샀는데, 먹어보니까 맛이 꽤 진하고 고소해서 놀랐어요. 그냥 일반 버터랑은 확실히 다르다고 느껴졌고, 유럽 느낌 나는 깊은 풍미가 있어서 빵에 발라 먹거나 요리할 때 넣어도 고급진 맛이 나요. 특히 토스트나 팬케이크, 감자 요리할 때 한 팩만 꺼내 써도 풍미가 확 살아나서 아주 만족스럽더라고요.
개별 포장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 버터는 한 번 개봉하면 금방 산패되잖아요? 근데 이건 필요한 만큼만 깔끔하게 쓸 수 있어서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캠핑이나 도시락 싸갈 때도 하나씩 챙겨가면 유용하고요. 특히 혼자 사는 분들한테 진짜 딱이에요. 큰 버터 사면 다 못 쓰고 버리는 일이 많거든요. 그리고 냉동실에서 얼려서 사용하면 오래두고 사용할 수도 있어서 따로 소분 하지 않는 점이 아주 좋아요
포장도 참 고급스럽고 예뻐서 식탁 위에 올려놔도 보기 좋고, 손님 오셨을 때 함께 내놓으면 괜히 있어 보이는 느낌이에요. 호텔 조식처럼 한 팩씩 곁들여서 빵이랑 먹으면 그럴듯하더라고요. 아이들도 먹기 편해서 잘 먹는 편이고, 무염 버터보다 짭짤해서 더 입맛에 잘 맞는다는 분들도 많았어요.
녹는 것도 빨라서 요리할 때 팬에 툭 올리면 금방 퍼지고, 고소한 향이 확 올라오니까 요리할 맛도 나고요. 집에서 간단하게 고급진 맛 내고 싶을 때 정말 딱 좋은 버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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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11:56
✅ 장점
간편한 1회용 포션: 12.5g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휴대가 간편합니다.
이탈리아산 고급 버터: DE PAOLI LUIGI E FIGLI S.P.A.에서 제조한 정통 유럽산 버터입니다.
무염 타입: 무염 버터로, 베이킹이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양한 구매 옵션: 2팩부터 10팩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빠른 배송: 로켓와우 전용 상품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합니다.
❌ 단점
포장 폐기물: 개별 포장으로 인해 포장 폐기물이 다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용후기
그란본따 무염 포션버터는 매일 아침 식사나 간단한 요리에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한 제품입니다. 12.5g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낭비가 없습니다. 특히 베이킹을 할 때 정확한 계량이 가능하여 실패 확률을 줄여줍니다.
이탈리아산 고급 버터로,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무염 타입이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으며,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버터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토스트에 발라 먹거나, 파스타나 리조또에 넣어 먹으면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별 포장으로 인해 포장 폐기물이 다소 발생할 수 있으며, 가격대가 일반 버터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품질과 편의성을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위생과 정확한 계량을 중요시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5
2025.05.18 23:03
평소 요리에 버터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좋은 품질의 버터를 찾다가 이 제품 추천을 받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이 버터는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한 번에 필요한 만큼 꺼내쓸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각 포장 단위가 작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요리할 때나 베이킹할 때도 양 조절이 쉬워지고 위생적이라서 좋았습니다. 냉장고에 보관시에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공간 절약도 꽤나 잘되었어요!
개별 포장 만큼이나 맛과 향도 중요한데요. 이 버터는 풍미가 진짜 깊고 고소한 게 특징입니다. 다른 버터보다 좀 더 크리미하면서 살짝만 가열해도 금방 잘 녹아서 좋았어요. 진한 맛의 버터를 원하신다면 꼭 고르셔야할 것 같아요. 요리에 사용할 때마다 진짜 그 고소함과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빵에 발라먹어서도 사용해봤는데 맛있어요. 베이킹할 때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꽃게 구워먹을 때 버터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 버터를 녹여서 사용해봤는데 구이 자체에 버터향이 은은하게 잘 남아서 요리의완성도를 제대로 높여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향도 자연스러워서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없고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묻어나옵니다
이 버터는 식빵이나 바게뜨에 발라먹기에 좋아보이지만,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꽃게 구이에 사용했듯이, 여러분들도 여기저기 사용할 수 있어요. 다음에는 스크램블드 에그나 스테이크할 때 사용해보려구요 ㅎㅎ 풍미를 올려주는데 제대로 좋은 식자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버터의 가장 좋은 점은 개별 포장과 더불어 딱 적당한 용량이 포장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필요한 만큼만 딱 꺼내서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남는 것들은 그대로 얼려두면 되서 좋았어요. 저번에는 큰 덩어리의 버터를 소분해서 일일이 종이호일에 싸서 보관하느라 스트레스였는데 이건 진짜 간편해서 좋아요
수시로 버터를 사용하시기보단 가끔 쓰는데, 잘 분할 되어 있는 버터를 원하신다면 이거 완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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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4.11.10 20:06
원래는 다른 버터를 먹고 있다가 우연찮게 파오리 그란본따 버터를 알게 되었어요
뭐 요새는 인스타 안하시는 분들 없긴 하겠지만 아기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다가 어떤 아기가 이 버터를 생으로 먹고 있는게 아닌가!!
생으류 버터만 먹기도 하고 소고기칩 사이에 껴서 먹는것도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다가 때마침 아기에게 고기를 먹이기 위해 저 소고기칩을 샀는데 왠지 해먹어야 될거 같은 느낌에 어떤 버터인지 열심히 찾아보았어요
그랬더니 이 파오리 버터라고 하는것이다 그래서 시키려고 봤더니 무염과 가염 두가지가 어른들만 먹으려면 가염도 괜찮지만
아기랑 같이 먹어야 되기때문에 일단 무염만 먼저 시켜보았어요
오자마자 먼저 한것은 소고기칩 사이에 끼워서 생으러 먹어보는것 !! 아가야 일단 나먼저 먹을게 ㅎㅎ 소고기칩과 버터가 어우러져 더 풍미를 느낄수 있는 넘나 맛도리예요
그 이후에는 빵에도 발라먹고 식빵 구울때 고기구울때 여기저기 사용해서 먹고 있어요 ㅎㅎ
아기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생으로는 못먹고 이것저것 구워 먹을때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더 잘 먹는중 이 리뷰 쓰면서도 한개 먹고 있는중이예요
저는 금방 먹을거라 냉장에 보관하면서 먹고 있지만 가끔 먹으실 분들은 한팩은 냉장 한팩은 냉동 하시면 딱일거 같아요
다음에 시킬때는 무염한게 가염한개 이렇게 시켜서 먹어볼거 같아요 맛있어요
5
2024.10.29 23:53
❇️그란본따 버터 10개입
1. 포장 및 구성
개별 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필요한 만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125g은 적당한 크기로 버터구이 요리나 앙버터 만들기 등 다양한 용도에 알맞습니다.
2. 풍미와 맛
깊고 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며, 고급스러운 버터 향이 요리와 베이킹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특히 짠맛이 적절히 조화로워 베이커리용 디저트나 요리 모두 활용하기 좋아요.
❇️이렇게 활용했어요
♥️버터구이 요리
1. 버터구이 새우: 고온에서 잘 타지 않고 깊은 풍미를 내주어 요리가 한층 더 고급스러워집니다.
2.버터구이 감자: 감자를 바삭하게 익히는 데 적합하며, 은은한 버터 향이 감자 맛을 한층 살려줍니다.
3.버터구이 스테이크: 고기의 풍미를 살리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조리됩니다.
♥️앙버터
✔️앙버터 빵: 빵에 그란본따 버터를 얇게 깔고 단팥을 얹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앙버터를 완성할 수 있어요.
✔️앙버터 샌드위치: 크로와상이나 바게트에 발라 풍미 있는 디저트를 만들기 좋습니다. 카야잼도 추천♥️
❇️가격 대비 만족도 굿!
✔️뛰어난 품질과 다목적 활용도를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경제적이면서도 품질이 굿굿
♥️제 후기가 도움이 되면 추천을 부탁드려요♥️
5
2024.12.28 19:49
요즘 대하가 제철이죠?
저번에 대하를 식용유에 구웠더니 영~ 풍미가 안 나고 느끼하기만 해서 버터를 구입해봤어요.
근데 의도치 않게 꼬기를 먼저 구웠네요.
국거리 고기인데,
고기사자인 아들이 그거라도 구워달라기에
버터 넣고 구워봤어요.
버터는 큰 거 사 놓으면 잘라쓰기가 너무 번거러웠고,
보관도 안 좋았어요.
근데 이건 한 번 쓸 수 있을 만큼 포장되어 있어서 너무나 실용적이고 편리하네요.
고기 굽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요.
고기도 풍미가 훨씬 좋네요.
버터 하나로 요리가 고급스러워졌어요.
버터는 냉동보관했어요.
그럼 유통기한 상관없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저희 언니가 집에 놀러왔어요.
그래서 냉동실에 꼬불쳐 놓은 전복을 꺼냈답니다.
사실,
저희 언니가 육고기를 못 먹어요.
대신 해물을 엄청나게 좋아 한답니다.
그래서 아끼던 전복 대 방출!
자~ 그럼 시작 해 볼까요?
전복을 잘 달군 웍에 넣어 줍니다.그 다음 냉동 보관한 버터 한 개를 꺼냈어요.
소 포장되어 있어서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이게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적당한 크기의 소포장 된 버터!
버터 한 개 포장지를 벗기고 전복이 들어 있는 웍에 넣었습니다.
와~
정말 버터 한 개 넣었을 뿐인데,
풍미가 장난 아니네요.
맛은 말 안 해도...
전복은 비린내가 좀 나잖아요.
더군다나 냉동보관 한 거라서 비린내가 날까봐 살짝 걱정했거든요.
근데요,
비린내 1도 안 나요.
버터향이 좋아서 다 덮어 버린 것 같아요.
버터 전복구이...
언니가 정말 환장을 하고 먹네요.
안 그래도 좋아하는 전복인데,
여기에다 풍미 좋은 버터까지 더 해 주니 금상첨화 입니다.
여러모로 쓰임새 많은 버터!
요리의 끝판왕 버터!
아직도 저희집 냉동실엔 대하가 남아 있어요.
다음번에는 대하를 구워 볼게요.
요즘,
우유값이 올라서 버터 가격도 오를 거라고 해서 걱정이에요.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니...
뭐 하나 싼 게 없네요.
그래도 넉넉하게 쟁여놔서 다행입니다.
냉동실에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너무나 풍미좋은 버터넣고,
맛있는 요리 만들어 보세요.
5
2022.11.21 12:25
13그램 정도로 개별 포장된 포션버터라 간식으로 까먹기에는 편리함. 식감은 크리미하지만 아쉽게도 깊은 풍미가 없고 매우 밋밋하고 블랜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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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이유 : 간식으로 까먹기 좋은 포션 버터 중 유럽 버터를 비교하다가 선택 <<
저는 동물성 지방이 주식인 사람이라 하루에 버터를 100그램정도 먹으며, 출출할 때 버터를 간식으로 씹어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리할 때는 몰라도 간식으로 먹기에 큰 버터는 소분하기가 귀찮기 때문에 소량 개별포장된 '포션버터'를 찾고 있었습니다.
보통 저는 프랑스 AOP 버터를 먹지만 안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데다 소분되어있는 포션버터는 포장원가 땜에 더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가성비 높은 포션버터를 찾기위해 로켓프레시에 있는 여러 포션버터를 비교해봤습니다. 1. 유지방이 대체로 높은 편인 유럽 버터이면서 2.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 포장이 되어있고 (쓰레기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3. 제가 평소 먹는 버터보다는 단가가 저렴한 제품들을 비교하다가 데 파올리 그란 본따 버터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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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정보 <<
좀 거짓 정보를 담은 리뷰가 많아서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1. 제품명이 '란본따'가 아니고 '그란 본따(Gran Bontà)'이구요, 그냥 아주 평범한 문구로 평범한 '굿 퀄리티'라는 뜻입니다. 뜻이 그런 만큼 이탈리아에서는 이 그란 본따라는 문구 음식에 많이 붙여서 팔아요. 그란 본따라는 식료품 제품도 허다해요.
2. '데 파올리' 버터입니다. 파오리 파오리 하는 글들이 많아서 아니 뭔 포켓몬 파오리 얘기하는 건가 했네요. '데 파올리(De Paoli)'라고 큰 이탈리아 식료품 회사가 있어요. 그 회사에서 '부로 데 파올리(Burro De Paoli, 데 파올리 버터)'라는 버터 브랜드를 따로 만든 건데, 이 데 파올리 버터 브랜드에 종류가 이 그란 본따만 있는 게 아니고 엄청 많아요.
3. 최고급 버터처럼 설명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그렇게 품질이 고급 버터는 사실 아니예요. 데 파올리 버터 제품들 중에서도 사실 그란 본따는 제일 접근성이 높고 저렴한 제품일 거예요.
데 파올리 버터 중에서도 진짜 뭐 알프스에서 목초먹고 자란 우유로만 만든 버터도 있고 매우 고급스러운 제품 라인도 있긴 한데, 그란 본따는 사실 그런 거에 비하면 매우 평범. 그냥 제일제당같은 큰 회사에서 만드는 일반 버터 중에서 '좋은 원유로 만듭니다' 하고 광고하는 그런 느낌의 굉장히 평범하고 대중적인 버터예요.
이 제품의 특징이 뭔가 있다면 원심분리법으로 분리한 유크림 (panna di centrifuga)을 가지고 버터를 만든다는 것인데, 이탈리아에는 이렇게 원심분리 크림으로 버터 만든 게 전통적인 방식 중 하나라 워낙 비슷한 제품이 많고 이게 크게 특이한 것도 아니예요.
4. 프랑스산이라 해놓은 리뷰도 있는데, 아니구요, 이탈리아 버터입니다. 쿠팡 상세설명에도 이탈리아 버터라고 되어있고 제품에도 원산지 이탈리아라 적혀있고, 패키징에 품명부터 모든 레이블이 이탈리아어로 되어있는데 왜 프랑스산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5. AOP 아니구요, 애초에 AOP는 프랑스의 지역 특산물에 붙는 인증이고, 이에 상응하는 이탈리아 인증은 DOP 인증입니다. 프랑스의 AOP와 마찬가지로 엄청 까다로운 절차와 기준에 의거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생산되는 고품질의 지역 특산물 제품에 붙여집니다. 이 제품은 DOP도 아닌 그냥 일반 대량 생산 버터입니다. 참고로 목초유로 만든 버터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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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 그럭저럭 만족 <<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제품을 받았어요. 24년 12월 11일 구매, 25년 7월이 유통기한이네요. 버터는 적어도 이정도 유통기한은 남은 제품이어야 신선하고 풍미와 향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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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감 및 풍미 : 전반적으로 실망 <<
유럽 버터를 선호하는 이유가 일단 유지방 함량이 최소 82프로 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인데요. 이제품도 최소 82퍼센트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일단 어느정도 크리미한 식감은 살아있어요. 그리고 원심분리한 유크림으로 만든 버터가 사실 식감이 부드러운 건 맞아요. 크리미한 식감은 만족합니다.
근데 깊은 풍미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첫인상에 우유/크림맛이 있긴 하지만 첫인상 잠시이고 금방 그냥 지방의 느끼함만 느껴지네요. 제 경험상 보통의 이탈리아 버터는 약간의 우유맛 외에 깊은 풍미가 없는 경우가 꽤 있어요 (물론 진짜 맛있는 것도 있긴 하지만요)... 이 제품도 좀 그런 케이스예요.
솔직히 입안에서 녹여 먹을수록 여러 복합적인 향이 느껴지는 고급 버터들에 비하면 무맛이나 다름없어요. 깊은 맛은 없구요, 발효 버터의 고유맛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상큼한 산미조차 느끼기 힘들어요. 특히나 이 버터는 백프로 목초먹는 소젖도 아니고 최근 겨울에 생산한 우유라면 젖소들이 마른짚이나 사료 위주로 먹었을테니 그래서 그런가 맛이 많이 블랜드하네요.
이탈리아 오래 살면서 좋다는 버터 종류별로 엄청 먹어봤지만 세계적으로 프랑스 AOP 버터가 이탈리아 버터보다 유명한 이유가 다 있어요ㅋ 일단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탈리아 버터는 프랑스 AOP 버터에 비하면 풍미가 좀 부족한 면이 확실히 있어요. 글고 진짜 맛있는 이탈리아 버터, 알피(특히 알또아디제나 트렌띠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DOP 버터들은 한국에는 수입이 안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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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 포션 버터라 하나씩 간식으로 까먹기에 편리하긴 함.
- 크리미한 식감이 어느정도 살아있음.
- 풍미는 비교적 많이 부족함. 버터는 풍미가 생명인데 더 맛있는 버터가 워낙 많아서 이걸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됨.
재구매 의사도 없고 추천하기도 힘들어요.
수입이라고, 그리고 포션버터라고 싼 가격도 아닌데 그 가격을 합리화시킬 수 없는 맛입니다.
풍미를 생각하면 비슷한 단가의 프랑스 AOP버터 사는 게 훨씬 낫습니다.
2
2024.12.13 16:27
요즘 요리를 자주 해먹다 보니까 버터도 이것저것 써보게 되는데, 이번에는 소분된 버터를 한 번 사봤어요. 대용량 버터는 냉장고에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쓸 때마다 칼로 덜어내는 게 좀 귀찮아서 소분된 게 편하겠다 싶었거든요. 실제로 써보니까 확실히 간편하고 위생적이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일단 낱개로 포장돼 있어서 하나씩 꺼내 쓰기 너무 좋고, 양도 적당해서 식빵 한 쪽 바르거나 계란후라이 할 때 딱이에요.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냉장 보관할 때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아서 보관 면에서도 훨씬 실용적이에요. 한 번 열었다가 다시 밀봉할 필요도 없으니까 진짜 요리할 때 작은 스트레스가 줄어든 느낌이에요.
맛은 무난한 편이에요. 특별히 강한 맛이 있는 건 아니고, 딱 기본 버터 느낌. 빵이랑 먹기에도 괜찮고, 요리할 때 재료들 맛을 해치지 않아서 활용도는 높아요. 향도 부담 없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편이라, 요리할 때 은은하게 버터향 올라오는 것도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특별히 짜거나 기름지게 느껴지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에 좋은 느낌이었어요.
단점이라고 할 건 딱히 없는데, 굳이 꼽자면 아주 진한 풍미를 원하는 분들한테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원래 요리에 쓸 거라 오히려 이 정도가 더 좋았고, 간단하게 빵에 곁들일 때도 충분했어요. 여러 개 사다 놓고 하나씩 꺼내 쓰는 재미도 있고, 손에 잘 안 묻는 것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총평하자면, 소분된 버터는 바쁠 때나 자주 요리하는 사람들한테 진짜 유용한 구성이고, 맛이나 향도 기본 이상은 해줘서 괜찮았어요. 대용량 버터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편해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소분된 걸로 사서 쓸 것 같아요. 간편하게 하나씩 꺼내 쓰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이번에 제대로 느꼈어요.
5
2025.05.01 16:43
일요일 아침마다 프렌치토스트에 푹 빠져 있는데요
버터를 덩어리로 사다가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었는데
이거 참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른버터
배송이야 로켓배송
전날 저녁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새벽에 숑~~ 도착
10g씩 20개 들어있어서
1-2개씩 사용하기 딱 좋더라구요
마아가린 이런게아니라
진짜 버터여서 더 풍미도 있고,
솔직히그냥 계란하나 부쳐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식빵에 계란물 무치고
후라이팬에 버터1개 넣어서
식빵을 앞 뒤로 구우면
아침 준비 끝입니다.
참 쉽쥬
매번 챙겨먹는 버터입니다.
다른분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어야 하니 솔직하게 리뷰 작성합니다.
5
2025.04.01 06:42
짜지않네여
낱개포장감동입니다
소분해서 얼려두면
못찾는경우도있구
누렇게 변하기도 하는데
투명케이스포장이라잘보이네요
저는포장이 맘에들어 구매인데
맛도 향도 좋네여
사진자료 참고 부탁드릴게여
바쁜일상 편리하게 살고싶은
직장맘 후기입니다
5
2025.05.24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