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늘로 간 우리애기 추모함 하려구 구매했어요
더큰거로 하려다 너무 휑할까봐 쪼끄맣던 하루 크기에 맞게
적당한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제품자체는 원목도 탄탄해서 만족합니다
아크릴은 그냥 조립하면 불안정한 기분이라
목공풀로 부착했어요
우리하루 포근한 집에서 오래오래 같이할수있기를 바라며 만들었어요
이렇게 해두니 더 눈물은 나는데 없는것보다는 나아요


------추가
벌써 6개월이 흘러 22년 12월19일 이네요
하루가 죽은게 6월 15일인데 제 생일이 6월 16일 이거든요
그때 참 식구들끼리 많이 울고 정신이 없엇어요
제가 첫애도 임신도 하고 잇는데 출산도 얼마 안남은 상태라
울면 안된다하고 다음날은 생일이고 참..
좋은날들만 남겨두고 내 오랜 자식 떠나보낸것같아 슬프고
엄마는 하루가 일부러 하루일찍 갔나보다 그러고
회사에 잇엇는데 병원에서 마지막까지 겨우겨우 심폐소생해서
숨붙히고 기다리다가 얼굴보고 엄마가 이제그만 보내주라고
그렇게 보내줬었어요
하루가 죽기 일주전부터 계속 엄마 근처가 아니라
제근처에서 맴돌앗는데 저는 땡구만 챙기느라
사실 하루는 덜챙겻엇거든요
이틀전 자고깼을때 일부러 팔베개를 해줘도
십년 넘게 한번도 안하던애가 제팔을 베고 자고잇길래
얘가 왜안하던짓을하냐구 그러면서
그렇게 구박을햇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줄 몰랏어요
그래서 지금도 하루 생각하면 죄책감 때문에 진짜 너무 미안하고 그래요
애가 마지막으로 그렇게 혼자 잇기 싫어서 온걸 왜몰랏을까
진짜 너무 후회되고 좀더 챙겨주고 잘해줄걸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고
그래서 하루 장례식때도 엄마아빠가 임신중이니까 오지말라구
새벽이라 몸에 무리도 가고 뭐 미신도 잇고 어쩌구 하는데
그냥 가서 빌엇어요 아무것도 안믿는 제가 하루한테
미안하다고 내 아들로 다시 태어나라구 내가 이번에는 진짜
무슨일이 있어도 목숨걸고 아낌없이 평생 사랑해준다구
그래서 지금은 다시 힘내서 매일 사랑하고 불을켜고
추모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ㅎㅎ

조립하려고 보니 기스가.. 거의 찍힘수준이라 교환신청했어요..

교환된 제품은 양면으로 비닐제거후 이상없음을 확인후 다용도 투명접착제로 고정 중입니다

사이즈가 커서 메모리얼스톤 외에 아이가 좋아하던 것들로 채우기 충분할것같아요

하루 접착제 마르는 시간을 두려고 아이는 아직 넣지않았지만 가격대비 크고 좋습니다

꼭 밑부분을 고정하고 사용하시길 바래요 흔들림이 심해서 고정해야합니다

나무에서 향도 심하지않고 은은한 나무향이 나요..

아이를 곁에두고 볼수있어 최고에 위로가 될것같습니다

조립은 굉장히 간단해서 금새할수있어요

추모함입니다!!!
어떻게 기스가 마니난 제품을 파시는지...
매너가 없으시네여
작은판은 갠찬길래 모르고 큰판도
비닐을 벗기고 조립하려는데 두개다
기스가 장난아니더군요...
순간 기분 확 상햇습니다!!! 조금도아니고
기스부분 손가락으로 만지니 까칠까칠...아오!!
기스도 상품결함입니다!!!제가 쓰다그런것도아니고!!
바로 교환요청햇습니다. 다시오는건 안그러길~
새로오는것 함보고 다시 후기남길겁니다
별1개입니당!!

다음날 바로 배송왓습니다
아주 깨끗한 상품으로 보내주셧더군요
기분은 상햇엇지만 다시 별4개 드릴께영

사랑하는 반려견 애기를 떠나보내고 추모함을 준비하고자 여러제품 보다가 가격대비 괜찮은것같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크기도 알맞고 모양도 깔끔 심플하니 예쁘고 재질도 좋은데 단한가지 아이의 유품이나 추모소품 넣고뺀때 문이 따로없어 그게 좀 불편하네요. 앞면을 미닫이로하거나 위로 들어올려 여는 방식으로 만든다면 완벽한 제푸이될것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론 만족스럽습니다.

유골을 집에서 보관하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했어요. 고심 끝에 주문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크릴을 틈새에 끼워 조립하는 방식이라 윗 뚜껑을 열어볼 때마다 흔들려요. 뚜껑 다시 닫을 때마다 아크릴과 틈을 맞추느라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도 깔끔하고 조립방식도 쉬워요. 깔끔한 보관함 찾으시면 추천합니다!

아크릴판을 고정하는건 약하지만
원목이 튼튼하고 예뻐요 아크릴판에 스티커로 기스방지도
잘 되어있어요 아이디어스를 보고 혹시나 해서 쿠팡검색했는데
있어서 빠르게 배송 받아 애기 집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깔끔한데,
조립시 옆판끼리 끼운 후 동봉된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면
자꾸 분리되어 뚜껑 덮기까지 조금 어려웠어요

아늑하게 우리애기 쉴 공간 해줬어요 감사합니다

아크릴판에 뭔영어가 그리다써있나요?
사진으로 볼때는 그냥 투명판이던데